시황

<거래소>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70선을 노크했다. 18일 종합주가지수는 최근 투자심리 호전에 힘입어 전주말보다 9.35포인트 오른 869.71로 마감됐다. 외국인들은 241억원을 순매도하면서 9일째 매도세를 이어갔으며 기관들도 매도 물량을 내놓으며 637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개인들은 779억원의 순매수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7억5388만주, 5조1058억원으로 활발했으며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39개를 포함해 532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0개를 포함한 250개였다.

 

<코스닥>

 17개월만에 지수 90선에 올라섰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주말보다 2.43포인트(2.71%) 오른 91.78로 마감됐다. 지수가 종가기준으로 91선에 올라선 것은 지난 2000년 10월 9일(92.61) 이후 17개월여만에 처음이며 시가총액도 70조6970억원까지 올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4924만주, 3조1390억원으로 거래대금 3조원 돌파는 지난해 5월 8일 이후 최고치였다. 외국인들은 거래소와 달리 187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이틀째 매수우위 기조를 이어갔고 개인들은 585억원 매수우위로 장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들은 520억원 매도우위로 맞섰다.

<제3시장>

 양대증시가 상승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일대비 44원(0.44%) 상승한 1만129원이었다. 주요종목의 활발한 거래에 힘입어 거래규모는 전일대비 확대된 가운데 거래량은 전일대비 35만주 증가한 177만주, 거래대금은 전일대비 4억4000만원 증가한 8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거래량, 거래대금은 각각 52만주, 4억8000만원을 기록한 훈넷이 가장 많았다. 169개의 거래가능 종목 중 87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 38개 종목, 하락 33개 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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