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다음커뮤니케이션과 새롬기술의 개별 재료가 부각되며 인터넷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다음은 정부의 무선인터넷망 개방의 수혜주로 꼽히며 10.52% 오른 4만6750원을 기록했으며, 새롬기술은 다음달 무선인터넷전화 서비스 개시로 인한 수익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한가까지 급등한 9930원으로 장을 마쳤다.
보안관련주도 안철수연구소와 시큐어소프트가 각각 4.40%, 3.38%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 분위기가 이어졌다.
◇통신서비스=KT, 데이콤, KTF, LG텔레콤 등 주요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주 초강세를 보였던 LG텔레콤은 전날보다 590원(6.24%) 올라 1만50원으로 마감되며 1만원선을 돌파했다. KT는 600원 오른 6만100원으로 장을 마치며 역시 6만원선에 뛰어올랐다. 데이콤은 1.92% 오른 3만1900원으로 마감됐으며 KTF는 4.42% 오른 4만4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일반전자=모처럼 LCD모니터주가 급등했다. 에이텍시스템과 이레전자는 각각 490원(11.86%)과 620원(11.88%) 올랐다. 영상저장장치와 셋톱박스의 주가도 여전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이디스가 1100원(4.58%), 코디콤이 1300원(7.74%), 3R도 750원(3.96%) 상승했다. 셋톱박스 업체도 한단정보통신이 2500원(1.17%), 휴맥스 200원(0.36%), 현대디지탈텍 300원(2.21%), 기륭전자가 60원(2.7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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