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관련 정보서비스기업 비피도(대표 지근억 http://bifido.net)는 다음달 14일 제4회 ‘바이오테크놀로지 엔지니어링 자격시험(COBE)’을 실시한다.
COBE는 생명공학 연구 관련 업체에서 요구하는 이론과 실험실습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인증하는 시험이다.
한국민간자격협회에서 인증하는 이 시험은 주관기관인 비피도와 함께 인트론바이오테크놀러지·서린바이오사이언스·제네티카·화인PCR 등 바이오벤처가 일정한 시험을 거친 인력을 연구자로 채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COBE는 생명공학연구를 위한 원리 이해와 실험설계 능력을 중점적으로 시험하며, 실험방법 및 기법을 이용해 분석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COBE에서는 분자생물학과 유전공학·생화학·미생물학에 대한 개념을 시험하며 합격 후 5년 간 자격이 인증된다.
비피도 측은 “지난 3회 시험에 총 80명이 지원해 10명이 합격했다”며 “시험 형태가 단순한 실험기기 사용이 아닌 바이오실험 설계와 규칙 마련, 사용장비 결정 등 중급 이상의 실험 계획 능력을 겸비한 인력을 가리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시험은 국가공인자격증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응시해야 하며 자격증을 딴다고 100% 취업이 보장되지 않는다”며 “민간에서 신뢰도 높은 시험으로 자리잡도록 합격률을 10% 미만으로 제한한다”고 강조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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