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13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임베디드 시스템스 콘퍼런스(ESC)에서 자사의 윈도 임베디드 확산을 위해 다양한 고객서비스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우선 윈도CE 기반 제품을 공급하는 제조사, 시스템통합(SI)업체, 임베디드 솔루션 공급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마이크로소프트 임베디드 파트너 서비스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객에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임베디드 운용체계 출시 이후 7년간 교육 및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각종 교육기관의 교과과정에 윈도CE닷넷 소스코드를 포함시키는 ‘윈도CE 소스공유 아카데미 커리큘럼 프로그램’과 윈도CE 하드웨어 개발기간 단축을 위한 온라인정보센터도 개설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같은 임베디드 지원 프로그램들은 최근들어 윈도 임베디드 운용체계 공급이 대폭적인 성장을 거뒀기 때문이다.
조사기관인 벤처디벨로프먼트이 이날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임베디드 개발자들은 지난 1월 윈도CE닷넷 출시 이후 ‘윈도CE닷넷 에뮬레이션 에디션’을 60일만에 5만카피 이상 내려받았으며 지난해 윈도 임베디드 운용체계 공급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AI 지각변동' 中딥시크 창업자는 본토 출신 40세 컴퓨터전공 펀드매니저
-
2
中 '저비용 AI' 딥시크 출현 충격파… 美 “AI의 스푸트니크”
-
3
엎친데 덮친 디플정…특별법·민간위 난항
-
4
소프트뱅크 “오픈AI에 최대 36조원 투자 타진”
-
5
中딥시크 “사이버공격 받아 신규 이용자 등록 제한”
-
6
[이슈플러스]국가망보안체계 시대 개막…공공엔 과제·산업계엔 지원 중책
-
7
美, 中 딥시크 'AI 개발에 수출 금지 반도체 활용' 확인한다
-
8
바이코노미, XRPL 지원 발표…리플 생태계 전격 진출
-
9
딥시크에 알리바바까지…미·중 AI 패권 전쟁 격화
-
10
MS, 4분기 매출 전년동기 比 10%↑…클라우드 기대치 밑돌자 주가는 하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