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임무는 황녀 주클레시아를 호위하는 것이다. 에스텔의 딸인 주클레시아 황녀는 황제의 허가로 환궁하게 된다. 칼린츠 일행은 그녀를 맞이하기 위해 재클린드 숲 동부에서 대기해야 한다.
임무를 받은 후 먼저 슈델미르 시가지를 빠져나가 로웰숲으로 가야 한다. 로웰 숲은 게임이 시작될 때의 장소로, 화면 오른쪽 상단의 나침반을 참고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후 나침반 바늘을 계속 따라가다 보면 로웰 숲 남동부인 재클린드 숲으로 진입할 수 있다.
재클린드 숲에 도착하면 황녀의 마차를 볼 수 있다. 마차가 환궁한 후 특이하게도 뒤이어 똑같은 마차가 지나간다. 두번째 마차가 진짜임을 확인한 칼린츠는 가짜 마차를 뒤쫓는다. 그러나 재클린드 숲은 온통 안개로 뒤덮여 있어 길을 찾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좀비까지 등장해 여러번 전투를 치러야 한다.
좀비는 이동반경이 넓고 공격력이 뛰어나다. 그러나 체력이 약해서 한번 공격으로 쓰러뜨릴 수 있다. 좀비 2기가 나란히 붙어 있는 경우에는 한턴에 두 기를 모두 쓰러뜨릴 수 있다. 이 때 먼저 한개의 ‘턴 포인트(TP)’를 소모해 2기의 좀비를 공격반경에 넣는다. 그리고 나머지 2TP를 이용해서 한 기씩 쓰러뜨리면 된다.
재클린드 숲에서 출현하는 고급 몬스터로는 ‘코모에’가 있다. 카르타를 10개나 갖고 있는 대형이지만, 방어력이 낮아 쉽게 상대할 수 있다. 때문에 코모에가 자주 나타나는 곳에 머무르면서 카르타를 모아두는 것이 좋다.
숲의 남서부에 가면 안개가 환영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때부터 나침반에 녹색 바늘이 표시되는데, 바늘을 따라가면 이벤트가 진행된다. 첫번째 지점에서는 좀비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로클리를 발견할 수 있다. 그를 도와주고 나서 가던 길을 가면 다음 이벤트를 만난다. 이후에는 계속 전투가 이어지므로 게임을 저장하는 것이 좋다.
재클린드 숲에는 아르칸의 지혜, 가죽벨트 등 유용한 아이템이 있다. 만약 아이템을 습득하지 못했다면 왔던 길을 되돌아가 가능한 모두 모으는 것이 좋다. 두번째 지점에서는 라젤과 드레이크를 만날 수 있다. 곧이어 로제와의 전투가 벌어진다. 로제는 일회에 여러번 연속 공격을 하므로 체력(HP)이 높은 캐릭터를 앞세워야 한다. 이 때 칼린츠를 전방 배치하고 방어력(DEF)과 힘(STR)에 카르타를 집중 분배하는 것이 좋다.
<박윤정·프로게이머 mito0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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