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배틀렐름’은 스타크래프트 개발자들이 인정한 수작이다.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는 드물게 아시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게임은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E3에서 공개돼 전문가들로부터 호평받은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 게임은 아시아를 배경으로 일본의 문화에서부터 홍콩 느와르 액션까지 맛볼 수 있다. 무엇보다 화려한 그래픽, 뛰어난 특수효과 등으로 한편의 애니메이션과 비교할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폭포, 호수 등이 사실적으로 묘사돼 있으며 수중에서 벌어지는 전투는 가히 압권이다. 물방울 튀는 효과부터 화려한 마법이 물에 비치는 조화까지 한번 게임을 시작하면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마력을 갖고 있다.
게임에는 울프(wolf), 서펀트(serpent), 로터스(lotus), 드래곤(dragon) 등 4개 종족이 등장한다. 종족별로 각기 다른 특징이 있어 전투시 이를 잘 활용해야 하며 기본 유닛은 자동 생산돼 어떻게 훈련 시키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능력을 발휘한다. 유닛을 조합하는 전략도 매우 중요한데 어떤 유닛을 조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전술이 나온다.
유닛들은 추가 트레이닝을 통해 특수 유닛으로 변신하며 그들은 특수한 마법을 기반으로 측정할 수 없을 정도의 강력한 부대로 전환할 수 있다. 게이머 개성에 따라 전혀 다른 부대를 직접 구성할 수 있는 셈이다.
유닛 공격 방식은 커팅, 블런트, 피어싱, 폭발, 불, 마법 등 6가지가 있다.
특히 공격마다 상대에 가하는 강도가 달라지는 등 상당한 수준의 인공지능을 보여준다. 게다가 전략 시뮬레이션의 고질적 문제였던 생산, 공급, 전략, 전투의 요소들을 상당히 잘 결합시켰으며 게임의 균형 또한 매우 안정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 여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찾을 수 없었던 독특한 요소 및 부대구성의 효율성, 전략성과 함께 빠른 전투력의 절정을 보여준다.
더구나 한글 패치를 지원하기 때문에 국내 유저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것도 하나의 강점이다.
화려한 그래픽, 뛰어난 인공지능, 수많은 전술 등 베틀렐름은 최고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 손색이 없다. 좀 더 색다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이 게임을 꼭 추천하고 싶다.
<조이온 기획팀 홍보담당 이나정 ellen76@joyo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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