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광산업 관련 특허 출원은 미국이 3402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본·프랑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삼성전자가 66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7건, LG전자 9건 등 총 160건을 미국에 특허 출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지난 1996년부터 2002년까지 7년 동안 미국 상무부 소속 특허상표국(USPTO)에 출원된 11개 국가의 광산업 관련 특허 동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특허 출원 전체 건수 가운데 미국과 일본이 전체의 83%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은 2018건, 독일은 180건, 프랑스는163건이었다.
분야별로 보면 광통신부문의 2916건 가운데 미국과 일본이 각각 1307, 1047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그 다음으로 프랑스 109건, 캐나다와 한국이 각각 100건을 기록했다.
광원광전소자는 미국이 39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본 200건, 독일 41건, 대만 23건, 한국 22건 등의 순이었으며 광정밀기기는 미국 1419건, 일본 521건, 독일 52건, 프랑스 43건, 한국 28건을 기록했다.
이같은 통계를 놓고 볼 때 광통신분야는 프랑스와 캐나다, 광원광전소자는 독일과 대만, 광정밀기기는 독일과 프랑스, 광소재 분야는 독일과 네덜란드가 각각 두각을 나타내는 것으로 연구원측은 분석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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