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가속기연구소(소장 백성기)는 최근 e메일을 통해 미국의 ALS방사광가속기연구소와 △나노과학 프로그램 공동개발 △장단기 연구를 위한 연구원 상호교류 △공동 세미나 개최 등 나노기술(NT)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맺은 미국의 ALS방사광가속기연구소는 지난 93년 개방해 활용되고 있는 제3세대형 다목적 방사광 공동연구소로 나노소재 분석이용분야에 탁월한 빔라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 범국가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반도체 노광기술(EUVL)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연구소다.
포항가속기연구소 관계자는 “미국 ALS방사광가속기연구소와의 협약을 계기로 나노분야의 선진화된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공동연구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향후 국내 나노기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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