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대표 손경식 http://www.cj.net)과 제일약품(대표 한승수), 한국화학연구소, 한국생명과학연구원은 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1세기 프런티어사업’의 생체기능 조절물질 개발 사업단의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창출’연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위해 이들은 지난 2월 공동연구 계약을 하고 정부 지원금 포함, 향후 3년 동안 50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신약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제일제당과 제일약품은 합성 및 약효검색 분야를 담당하게 되며 한국화학연구원은 합성·스크린·동물실험 등을, 한국생명과학연구원은 고효율 약효 검색시스템(HTS), 합성물질 탐색을 통한 신약개발을 하게 된다.
이번 공동연구는 단순한 프로젝트성 공동연구가 아니라 신약개발과 상업화를 전제로 하는 연구로 특허뿐만 아니라 연구과정과 결과물을 공동 소유하고 상업화에 성공하면 지분에 따라 이익을 배분한다.
연구팀은 당뇨병 치료를 위한 여러 작용기전 중 초기에는 3개의 작용기전으로 출발하고 연차적으로 개발 가능성이 높은 작용점에 집중, 최종적으로 3년 내 기술이전이 가능한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1∼2개를 개발할 계획이다.
제일제당 전길환 부사장은 “당뇨병은 올해 정부가 발표한 국가 중점 3대 질환 중의 하나”라며 “그 중요성을 감안해 정부 산하 연구소와 양사가 상호 긴밀히 협조해 후보 물질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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