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진출한 10평 남짓한 규모의 매장 사업자도 실명의 독자 사업자 등록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중 합작법인 ‘다롄화양상업관리유한공사(대표 송철기)’는 최근 다롄테크노밸리(科技谷) 임대분양 및 상가운영 사업자로 선정돼 중국 진출 한국 중소 유통업체와 중국 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총 359만달러의 자본금 중 한국측 95%, 중국의 ‘국유자산투자중심’이 나머지 5%를 투자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에서 다롄시는 테크노밸리에 입주한 한국 중소규모 유통·판매 사업자들에 처음으로 실명 독자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또 주민등록증에 해당하는 외국인 거류증 및 취업증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임대하는 면적은 25층 높이의 주상복합형 건물 내 지하2층∼지상6층 일부, 총 7500평 규모로 이미 중국측 몇몇 업체가 들어와 영업을 개시한 상태다.
층별 구성은 휴대폰 및 정보통신기(지상2층), 컴퓨터 사무기기(3층), 전자 제품(4층), 한국 고유 브랜드 명품(5층) 매장을 중심으로 은행과 증권사, 백화점식 음식점을 유치 국내 주상복합건물을 모델로 했다.
한국 업체는 오는 3월 말 2층 휴대폰 매장에 처음 입주할 예정이며 매장 전체 개점식은 5월께 한다. 문의 (02)3477-3303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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