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2076명(남성 1494명, 여성 582명)
사내에서 여성의 역할과 비중이 커졌다는 내용의 대기업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LGCNS(대표 오해진 http://www.lgcns.co.kr)가 최근 ‘기업 내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임직원 2076명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회사 내에서 여성의 역할과 비중이 커졌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86%인 1781명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특히 ‘별 차이 없다’는 대답도 24% 가량 차지한 여성 응답자와는 달리 남성 응답자의 90%가 ‘그렇다’라고 대답해 묘한 대조를 이뤘다.
여성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현재 회사에서 목표로 정한 직급’에 대해 질문하자 전체 응답자의 10%가 CEO, 25%가 임원·수석이라고 대답했으며 전체 여성 응답자의 66%는 노력만 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직급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언제까지 회사생활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결혼할 때까지’라고 답변한 여성 응답자는 단 한명도 없었으며 ‘다닐 수 있을 때까지’라고 응답한 여성 임직원이 전체의 76%에 달했다.
인사·경영지원부문장인 이석봉 상무는 “시스템통합(SI) 업무의 특성상 섬세하고 정확한 여성인재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회사도 능력과 실적 중심의 객관적인 인사제도를 통해 여성인력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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