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배급업체인 이소프넷(대표 민홍기)은 27일 호러 어드벤처 PC게임 ‘제피2’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국내 게임개발사인 미라스페이스에서 지난 99년 출시한 ‘제피1’의 후속작으로 세상에 태어나지 못한 쌍둥이 누나의 악령으로 괴로워하는 주인공 제피의 모험담을 담고 있다.
특히 모션 캡처 기술을 이용, 캐릭터의 움직임을 보다 자연스럽게 연출했으며 3D 그래픽을 도입해 사실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민홍기 사장은 “봄에 호러 장르 게임이 출시된 것은 이례적이지만 춘곤증을 퇴치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 되지 않겠느냐”며 “지난해 말 출시돼 3만장 이상 팔린 국산 호러게임 ‘화이트데이’에 맞먹는 판매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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