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대덕밸리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박람회가 열린다.
대덕밸리 마케팅 전문 벤처인 피알존(대표 정해영 http://www.pr-zone.com)은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26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제1회 대덕밸리 벤처기업 온라인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피알존은 이번 박람회가 기존 오프라인박람회의 한계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높은 참가비용과 개최 횟수 제한 등의 문제점을 극복, 온라인상에서 벤처기업과 제품 등을 소개함으로써 저비용·고효율의 전시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사이트는 정보통신관과 생명바이오관, 환경·에너지관, 소재관, 산업지원관, 사이버박람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브랜드 마케팅과 금융·무역 상담실 등이 개설돼 있다.
펀드 조성 및 제품 판로 구축을 목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1차적으로 대덕밸리 400여개의 벤처기업을 업종별로 분류, 기업과 제품 홍보에 초점을 둬 전시된다.
피알존은 오는 5월까지 중부권을 중심으로 한 1600여개의 벤처기업과 국내외 30여개 금융투신사를 회원사로 확보하는 한편, 테마별·업종별·분야별 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해영 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에 대덕밸리를 알릴 계획”이라며 “무역 판로 개발 및 펀드 조성, 기업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덕밸리 벤처기업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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