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최근 디지털TV ‘엑스캔버스(XCANVAS)’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49인치·56인치 고선명(HD)급 프로젝션TV와 60인치 HD급 LCD 프로젝션TV 등 대화면 디지털TV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의 주력제품이 될 49인치·56인치 프로젝션TV(모델명 RN-49NZ10H/56NZ10H)는 디지털 방송에 대응한 16대 9 HD급 분리형 제품으로 홈시어터 시장을 타깃으로 분리형 스피커와 센터 스피커 등 3웨이 7 스피커를 채용했다.
특히 LG전자가 1년간 40억원을 들여 자체 개발한 HD DRF(Digital Reality Future)칩을 적용했는데 이 칩은 모든 입력신호를 HD급인 1080i로 디스플레이함으로써 진정한 HD급 방송화면을 구현한다.
60인치 HD급 분리형 프로젝션TV(모델명 RN-60SZ10H)는 소형 LCD를 통해 스크린에 고화질 영상을 투사함으로써 16대 9 대화면 디지털 영상을 구현하며 무게 63㎏에 두께 49㎝로 기존 제품대비 무게는 3분의 2 수준이고 두께는 절반에 불과한 게 특징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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