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대표 변대규 http://www.humaxdigidtal.com)는 독일의 최대 유료 위성방송사인 프리미에르(Premiere)사로부터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 공급에 관한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위성방송수신기(모델명 BTCI-5900)는 베타크립트(BetaCrypt) 수신제한시스템(CAS)과 2개의 CI 모듈 및 프로그램안내시스템(EPG)을 갖추고 있는 제품으로 휴맥스는 이번 인증 획득에 따라 오는 3월 중순부터 유럽의 독일어권 시장에서 이 제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휴맥스 변대규 사장은 “프리미에르사는 가입자 24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최대의 위성방송사로 유럽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독일 시장에 비유럽권 업체가 성공적으로 진출한 경우는 휴맥스가 유일하다”며 “앞으로 치밀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본격적으로 독일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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