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업체 메디다스는 올해가 흑자전환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메디다스(대표 김진태)는 의원·약국용 경영정보 솔루션 판매사업이 지난 1월 목표치를 각각 130%와 110% 초과 달성했고, 의원을 대상으로 한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사업 역시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서비스사업인 사이버MISO센터가 활성화됨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광고·사이버 리서치 등 부가적인 매출도 발생하고 있다.
이밖에 올해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 의약품 통계정보서비스사업이 제약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기 시작해 지난 한달간 3개의 제약사와 사용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말까지 50개 제약사를 회원사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메디다스 김진태 사장은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신규 사업들에서 적극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돼 이같은 추세로 나간다면 매출 목표 200억원(전년대비 70% 성장)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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