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인 세고엔터테인먼트(대표 최역)는 4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각) 5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인 ‘밀리아쇼’에 자사가 개발한 3D 게임엔진 ‘렙톤GL 2.0’을 출품,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세고는 반도체업체인 AMD의 초청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50여개 해외업체와 ‘렙톤GL 2.0’ 수출상담을 벌였다고 밝혔다.
‘렙톤GL 2.0’은 세고가 자체개발한 3D 게임엔진으로 엔진 구조의 일원화를 통해 사용자가 보다 손쉽게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밀리아쇼는 E3, ECTS, 도쿄게임쇼 등과 함께 세계 4대 게임전시회로 꼽힌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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