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2007년까지 전자·자동차부품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등 지역산업의 첨단화에 나섰다.
시는 광산업을 비롯해 전자와 자동차부품산업의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의 고도화를 꾀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부터 2007년까지 5년간 600억원을 투입해 광주첨단산단 테크노파크를 거점으로 관련 기술개발과 업체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함께 다음달까지 전문가와 시민의견을 수렴, ‘광주지역산업발전계획’을 최종 수립해 산자부의 공업배치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의 이같은 전자·자동차부품 첨단화사업은 지난해 산자부의 지역발전계획에서 제외됐으나 최근 공업배치기본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 세워지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기아자동차 등 자동차와 전자부품업체들이 대부분 단순가공에 그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장차 예상되는 미래형 기술을 개발, 첨단산업의 융화를 통한 지역혁신시스템(RIS)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중인 광산업과 함께 전자·자동차부품산업을 적극 육성해 기존 산업의 첨단화를 꾀할 방침”이라며 “국비 등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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