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스쿨>씨앗키즈

 조기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학습방법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습이 언어와 수리 등 일방적 지식 전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유아 및 아동들이 지루함을 느끼기 십상이다.

 최근에는 사전에 프로젝트를 제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적 지식과 아이디어를 동원하고 이를 통해 사고력, 판단력, 창의력을 기르도록 하는 이른바 프로젝트 학습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씨아트(대표 김진기)가 최근 개설한 ‘씨앗키즈(http://www.siatkids.com)’는 미국과 유럽에서 각광받고 있는 프로젝트 학습법 권위자인 찰스버넷 박사의 ‘Thinking Brain 프로젝트’ 학습법을 사이버 캐릭터와 함께 소개해 주목받고 있다.

 ‘씨앗키즈’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들이 실제 생활에서 느끼는 호기심에서 출발, 현실감을 높여 언어·수리 등 단편적 지식전달에서 벗어나 파티초대, 눈치우기, 등산, 축구 등 생활중심의 체험학습 프로젝트를 통해 종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신개념 유아교육 프로그램이란 점이다.

 예들 들어 생일파티 프로젝트는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을 일방적으로 전달하지 않고 캐릭터와 함께 재료를 사기 위한 시장보기, 반죽, 굽기, 장식, 나눠먹기 등 상세한 과정을 거치도록 한다. 실제 상황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능력과 자신감을 키워 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디자인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씨아트측은 씨앗키즈가 “아이들이 개별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알맞은 행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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