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에 벤처집적단지인 경북하이테크빌리지가 조성된다.
경북도(도지사 이의근)는 총 사업비 60억원(국비 30억원, 지방 30억원)을 들여 칠곡군 왜관읍 삼청리 일대에 부지 1만6500㎡(5000평), 건평 6600㎡(2000평) 규모의 첨단 벤처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월쯤 착공 예정인 경북하이테크빌리지에는 정보통신·전자·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총 50여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사업비 20억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이며, 내년 말쯤 단지조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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