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같은 분신이 네티즌들을 유혹한다.’
아바타 붐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리얼 아바타’가 네티즌들을 사로잡게 될 전망이다. 현재 리얼아바타를 서비스하거나 준비중인 곳은 조이미아바타·러브토키닷컴·키노네트·유디에스 등 4∼5개사에 이른다. 또 그동안 일반 아바타를 제공해오던 커뮤니티 사이트들도 올 상반기에 업그레이드된 아바타를 선보일 계획이다.
리얼아바타 서비스는 이용자 본인의 특성에 따라 자신에 매우 근접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이는 캐릭터 상품을 자신의 기호에 맞게 구입해 꾸미는 형태를 탈피하지 못했던 기존 아바타와 크게 다른 점이다. 특히 최근에 등장하고 있는 리얼 아바타들은 실제 이용자들의 얼굴 사진이나 캡처된 화면을 아바타로 변형시켜 줘 현실감을 더해주고 있다.
이같은 리얼아바타들은 또 네티즌 기호에 맞게 성형수술도 가능하며 특정 캐릭터에 맞춰 변형도 용이해 외모에 자신이 없는 이용자들에게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준다. 사업자 관점에서 보면 지난해 수익모델로 검증된 아바타 사업을 좀더 다양하게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리얼 아바타는 올 상반기부터 크게 확산될 것으로 예측된다.
조이미아바타(http://www.joyme.net)에서는 이용자 사진으로 실물과 흡사한 아바타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게 해준다. 러브토키닷컴(http://www.lovetoky.com)의 경우는 아바타 캐릭터가 순정만화에 나오는 주인공 형식으로 세련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영화전문 포털사이트 엔키노(http://www.nkino.com)는 이달 들어 영화 촬영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감정표현이 가능한 아바타들을 모아놓은 ‘씨네존’을 개설했다. 유디에스(구 유니텔)는 ‘최고의 현실감 있는 리얼아바타’를 선보인다는 방침 아래 현재 조이샷컴(http://www.joyshot.com)을 준비하고 있다. 유디에스는 조이샷컴내에 리얼아바타 서비스와 성형서비스, 영상편집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중심으로 채팅, 홈페이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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