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대표 한윤석)이 지난 2000년 1월부터 무료 제공했던 다이얼패드서비스를 2년 1개월 만에 전면 유료화한다.
이 업체는 지난해 7월 7일 스마츠콜이라는 이름으로 부분 유료화에 들어갔던 다이얼패드서비스(http://www.dialpad.co.kr)를 1일부터 월 30분의 무료 이용시간도 완전히 없애 유료로만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에 무료 PC투폰 인터넷전화의 신기원을 열었던 다이얼패드의 무료서비스시대는 종막을 고하게 됐다.
새롬기술은 전면유료화에 앞서 620만여명에 이르는 다이얼패드 회원들에게 유료전환 안내 및 약관변경 메시지를 보냈으며 사이트를 통해서도 수개월 전부터 이용자들에게 2월 1일 유료전환을 알려왔다.
1일부터 스마츠콜머니를 구매해야만 전화통화를 할 수 있도록 바뀌는 다이얼패드사이트에도 많은 변화가 생긴다.
인터넷전화방식의 700서비스를 비롯해 단문메시지서비스(SMS) 등이 주메뉴로 추가 구성돼 이 사이트에 접속만하면 새롬기술이 제공하는 모든 종류의 음성데이터통합(VoIP)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새롬기술은 유료전환과 함께 기존 다이얼패드이용자 30만명을 무작위로 뽑아 유료통화의 품질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1명당 1000원의 스마츠콜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롬기술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이후 스마츠콜 유료이용자가 10만명선을 유지해왔고 꾸준히 스마츠콜머니를 새롭게 구매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는 만큼 1일 이후에도 이 정도의 유료이용자 규모는 유지해 나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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