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일부 산업단지내 중소기업들이 올해 채용인원을 늘이고, 생산 및 수출목표를 상향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양우)에 따르면 대구 성서산업단지의 경우 1월중 60여개 업체가 120여명을 구인의뢰했으며 달성산업단지도 20개 업체가 40명을 신청, 지난달보다 30% 가량 늘었다. 구인을 원하는 업체는 주로 기계, 자동차부품을 비롯한 금속, 식품업종 등이다.
또 달성산업단지가 최근 280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예상 수출실적을 6억5800만달러로 책정, 지난해보다 5% 가량 높게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서산업단지 관계자는 “올해 경기호전에 대한 업체들의 기대감이 작용해 생산 및 수출목표를 늘려잡고 있다”며, “이에 따라 산업단지의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2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
10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