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맞아 한·미·일 중소 벤처들이 한국어·영어·일어로 통역하는 양방향 간이통역기를 개발한다.
네트아이(대표 김종주), 디코시스템(대표 김상준), 미 음성정보기술업체인 포닉스코리아(지사장 김경호), 일본 고덴샤는 공동으로 휴대형 간이통역기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할 양방향 간이통역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텍스트 문장을 입력하면 해당언어를 한국어·영어·일어 등의 음성으로 들려준다. 또 상황별 13개 단원을 마련하고 각 단원에 100개의 문장을 수록해 호텔 예약, 길 안내, 쇼핑 등 다양한 일상에서 부딪히는 회장 문장을 수록해 일상 회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품 개발을 위해 네트아이는 통역기 개발을 맡고 포닉스코리아는 영어합성기를, 디코는 국내 마케팅을, 고덴샤는 일본 마케팅을 협력하기로 했다. 4사는 이 제품을 3월에 출시, 한국방문 해외 관광객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판매 예정이며 2차 개발에는 중국어를 포함할 계획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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