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채널인 Q채널을 운영중인 중앙방송(대표 김연호)은 오는 2월 1일 역사 전문 24시간 채널인 ‘히스토리 채널’을 개국한다.
히스토리 채널은 미 A&E텔레비전네트워크의 ‘더히스토리 채널(The History Channel(THC)’을 하루 3시간씩 편성하고 자연과학·철학·인물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역사물을 방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역사적 인물의 일대기를 조명하는 ‘바이오그래피’, 현대인의 삶을 변화시킨 기술을 소개하는 ‘현대문명-놀라운 이야기’, 세계 각국의 역사적 사건을 심층 취재한 ‘히스토리 스페셜’, 풀리지 않는 역사의 수수께끼를 파헤치는 ‘히스토리 미스터리’ 등이다.
히스토리 채널은 1차로 전국 30여개 케이블TV방송국(SO)에 송출되며 오는 3월 본방송을 시작하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에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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