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PC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겨냥한 여러가지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그야말로 노트북PC 홍수다. 얼마전 출시된 ‘드림북X’ 역시 이런 제품 중 하나로 그간 데스크톱PC에 치중하던 삼보컴퓨터가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이다. 삼보측은 이 제품이 소텍을 통해 일본에서 먼저 출시돼 검증된 제품이란 점을 우선 내세우고 있다.
이 제품은 일단 B5사이즈에 두께 20.5㎜, 무게 1.47㎏의 초슬림형이라 노트북PC의 장점인 휴대성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기존 플라스틱에 비해 10배 이상 강도가 강하고 열발산력이 뛰어난 마그네슘 합금 케이스를 적용해 외부 충격으로부터의 손상을 최소화한 것과 핑크, 블루 등 파스텔톤 컬러의 산뜻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디자인뿐 아니라 성능에 있어서도 여러가지 장점을 갖추고 있다. 먼저 방열팬이 필요없는 초저전압CPU(1.1V)를 채택해 팬소음이 적고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IEEE1394 포트와 2개의 USB포트를 기본 내장하고 있어 확장성이 높다. 또 광출력 포트를 탑재하고 있어 MD(Mini Disk) 등 디지털 음악장치들과 연결해 데이터 손실없이 녹음이 가능하다.
노트북PC가 켜진 상태에서도 연결이 가능한 USB타입의 착탈식 CD롬 드라이브도 편리하다.
이외에 56Kbps모뎀은 물론 10/100Mbps의 랜카드를 기본 내장하고 있어 인터넷 접속도 용이하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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