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대표 신영현 http://www.nfren.com)은 유니즈유통과 98억4000만원 규모의 LCD모니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계약을 맺은 LCD모니터는 15.1인치 크기에 1600만 컬러를 표시할 수 있는 제품으로 LG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유니즈유통은 HP의 한국총판으로 HP사의 PC본체에 이 제품을 포함시켜 공급할 예정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한편 비티씨정보통신은 지난 2000년 말부터 LCD모니터 사업에 진출, 수원화성과 중국 상하이에 LCD모니터 제조공장을 설립, 연간 87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니터 사업의 호조로 지난 한해 동안 507억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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