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시 전후방의 사각지대를 완벽하게 보완해주는 차량용 카메라가 올 하반기부터 실용화될 전망이다.
키보드 및 차량부품 전문업체 세진전자(대표 이상영 http://www.sejin.com)는 운전자가 육안으로 보지 못하는 차량 앞뒤의 사각지역을 감시하는 차량용 카메라를 개발하고 오는 하반기부터 국내외 자동차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후진주차시 LCD 모니터로 후방영상을 보여주는 리어 카메라와 비좁은 골목길에서 큰 길가로 나올 때 전방 좌우측을 감시하는 프런트 카메라로 나뉘며 저조도에도 선명한 컬러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프런트 카메라는 렌즈 하나로 좌우측의 도로상황을 동시에 감시하는 프리즘방 식을 채택, 카메라 두대로 구성되는 기존 외산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세진전자는 선택사양 가격을 30만원 이하로 책정, 앞으로 5년 안에 대부분의 버스·트럭과 중형승용차에 장착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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