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금융서비스 전문업체 e신한(대표 김성윤)은 자사 종합개인자산관리 사이트 이모든닷컴(http://www.emoden.com)에 새해 첫날과 다음날, 이틀에 걸쳐 평소보다 10배 가까운 수치인 6만여명이 신규로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모든닷컴의 경우 평소 신규회원이 하루 평균 3000명이던 것이 1월1일에는 2만6000명, 2일에는 3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이모든닷컴에서 제공하고 있는 전자가계부를 다운받은 사람은 이틀간 5만명에 육박했다.
e신한은 이같은 신규가입자 급증 원인이 지속적인 저금리, 고용불안, 주식투자 어려움 등에 대비해 새해에는 인터넷을 활용해 계획적인 가계 재정관리를 하려는 네티즌들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인터넷 개인자산관리 서비스는 인터넷을 이용해 개인의 자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계좌통합관리, 전자가계부, 온라인 재무진단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 재테크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점차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이모든닷컴을 비롯해 대부분 은행의 인터넷뱅킹 사이트, 마이핑거(http://www.finger.co.kr), 조이뱅크(http://www.zoibank.co.kr) 등에서 이같은 개인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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