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페리빗네트웍스 대역폭 최적화 제품 엠제이엘서 국내 독점 공급

 국내 시스템통합업체인 엠제이엘테크놀러지(대표 임만직)는 DNA 서열분석기술 기반 대역폭 최적화 제품을 개발한 미국 페리빗네트웍스와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엠제이엘은 페리빗의 대역폭 최적화 제품(모델명 SR-50)을 국내에 독점공급하는 권한을 갖게 됐다.

 페리빗의 SR-50은 분자서열절감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제품으로 기업이 기존 광역통신망 전송설비를 이용해 데이터 처리량을 3∼10배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엠제이엘은 통신·시스템통합·논리설계 분야 솔루션을 한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로 KT·하나로통신·삼성전자·현대전자 등이 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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