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 심훈)은 금융 IT서비스 전문업체인 뱅크타운(대표 김춘길http://www.banktown.co.kr)과 제휴하고 뱅크타운의 금융IDC를 통해 원격지 인터넷뱅킹의 이중화 및 실시간 백업 환경을 구축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9·11 미국 테러사건 이후 백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데다 인터넷뱅킹 이용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안정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내년 2월 구축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뱅크타운이 부산은행에 제공하는 인터넷뱅킹 백업시스템은 다수의 PC 서버를 기반으로 구성돼 하나 혹은 여러 대의 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서버로 자동전환되는 분산 클러스터링 구조를 갖고 있다. 따라서 안정성과 확장성은 물론 비용 효율적인 인터넷뱅킹서비스가 가능해졌다는 것이 부산은행의 설명이다.
특히 인터넷뱅킹의 속성상 월말 등 특정기간이나 시간대에 집중되는 거래 부하를 분산할 수 있어 거래처리의 신속성과 신뢰성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앞으로 인터넷뱅킹 백업시스템을 재해복구서비스(BRS)센터와 연동해 완벽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금융서비스의 이중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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