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기상도>경매분야

 -경매분야

 

 ‘재미와 실속,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인터넷이라는 속성을 가장 잘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 온라인경매가 예나 지금이나 꾸준하게 네티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주(17∼21일) 경매분야 인기도는 옥션·와와·이셀피아 등 경매포털이 상위권을 이루고 아이럭셔리·올옥션 등이 중위권그룹을 형성하는 구도다.

 100핫(http://www.100hot.co.kr)은 경매사이트의 방문빈도가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이 거의 끝나가면서 지난주보다 8% 정도 떨어졌다고 집계했다. 1위는 변함없이 옥션이 지키고 2위 역시 와와가 차지했다. 또 지난주 7위였던 아이럭셔리가 3위를 고수해 오던 이셀피아를 제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포털 중에서는 라이코스코리아·다음커뮤니케이션·야후코리아 순위로 나타났다.

 클럽리치(http://www.clubrich.com) 인기순위에서는 옥션이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이후 수주간 3, 4위를 달리던 와와가 한계단 상승, 2위를 차지했다. 상위권 사이트 중 다음경매와 GGI옥션이 각각 9계단과 7계단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귀금속경매사이트 아이러브골드와 의료기기경매사이트 메디칼4989도 인기순위가 급상승, 15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랭키닷컴(http://www.rankey.com)도 접속률에서 1위인 옥션이 60% 이상의 압도적인 우위를 지키고 있으며 2위부터는 엇비슷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옥션·이셀피아·와와 등 ‘경매 삼인방’의 인지도가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점도 이채롭다. 단, 사이트 초기 독특한 광고로 인지도를 높인 와와가 만년 3위에서 이달들어 전체순위가 점점 상승해 이셀피아를 바짝 추격, 주목을 받고 있다. 10위권밖에서는 중고가구를 주로 취급하는 하우셀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순위 = 100핫 = 랭키닷컴 = 클럽리치

 1 = 옥션 = 옥션 = 옥션

 2 = 와와 = 이셀피아 = 와와

 3 = 아이럭셔리 = 와와 = 이셀피아

 4 = 이셀피아 = 굿앤맨 = 굿앤맨

 5 = 라이코스경매 = 옥션24 = 코베이경매

 6 = 다음경매 = 코리아텐더 = 다음경매

 7 = 야후경매 = 코베이경매 = 야후경매

 8 = 굿앤맨 = 아이럭셔리 = 아이럭셔리

 9 = 낫씽 = 이베이 = 코리아텐더

 10 = 옥션짱 = 대박닷컴 = 올옥션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