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검침도 모바일 시대’.
유통정보시스템업체인 브레인컨설팅(대표 박승오 http://www.brain21c.co.kr)은 실시간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수도 검침용 모바일폰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SW)를 모바일폰에 적용한 것으로 PDA 및 휴대폰 기능이 통합 발전된 저가형 모바일폰(스마트폰)이다.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검침정보 입력 및 조회가 가능하며 검침원에게 공지사항도 즉시 전달한다. 특히 검침원이 현장에서 바로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별도의 케이블과 전송시간이 필요치 않다. 이에 따라 수도 검침 및 고지기간 절감이 기대된다.
박승오 사장은 “수도검침용 모바일폰이 시간, 인력, 경비 등을 절감시켜 주기 때문에 지자체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브레인컨설팅은 최근 구미시와 제품 납품계약을 한데 이어 다른 지자체 2, 3곳도 곧 계약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내년 1월 8일 코스닥 등록된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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