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스이 등 IT 5社 코스닥등록 예비심사 통과

 

 에이에스이 등 5개 정보기술(IT)기업이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코스닥위원회(위원장 정의동)는 10일 에이에스이·유펄스·한도하이테크·아이씨엠·아이빌소프트 등 5개 IT기업의 등록을 승인했으며 엘리코파워·옵토웨어퍼테크는 ‘재심의’ 판정, 에이에스하이텍에는 ‘보류’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등록이 승인된 5개사는 내년 1∼2월 중 공모를 통해 2∼3월경 코스닥시장에 신규 등록될 예정이다.

 에이에스이는 반도체 제조용 RF 발전기 전문 제조업체로 올 상반기 48억원 매출에 경상이익 12억원, 당기순익 8억원을 올렸다. 유펄스는 지난 99년 설립된 유무선 통신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다. 올 상반기 매출액 83억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억원, 7억원이었다.

 한도하이테크는 모바일솔루션, ERP용 솔루션 개발업체로 지난 87년에 설립됐다. 현재 자본금은 20억원이며, 올 상반기 매출액 67억원에 11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아이빌소프트는 싸이버텍홀딩스 외 9인이 전체 지분의 28.8%를 보유하고 있는 e러닝 솔루션 개발업체다. 올 상반기 36억원 매출에 6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아이씨엠은 금융 및 병원분야에 특화된 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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