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미국이 IT 소비를 줄이자 인도 IT기업들은 아태지역 국가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올 회기 인도의 아태지역 소프트웨어 수출은 7억 7천 7백만 달러, 2008년 경 60-7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나스콤은 발표했다.
올 회기 아태지역의 인도 IT 수출 비율은 7%에서 10%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006년 경에는 수출의 15%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아태지역 인도 IT서비스의 주요 수입국은 일본을 포함하여 호주, 싱가포르 등 3개국이다, 이 중 일본이 총 수입액 2억 5천만 달러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호주와 싱가포르가 그 뒤를 잇고 있다. 특히 TCS, 위프로, 인포시스, 사티암, 폴라리스와 같은 기업의 아태지역 활약이 두드러진다.
호주의 인도 IT수입액은 7천만 달러 정도이며 싱가포르는 6천만 달러이다.
말레이시아, 필리핀, 타일랜드 등에도 수출을 하고 있지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다고 나스콤 관계자는 말했다.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과 같은 나라의 전체 IT시장에서 인도가 차지하는 비율은 작지만 아태지역 IT수출 국가 톱 3위에 인도가 포함되었다는 것이 흥미롭다.
그러나 이들 국가의 전체 IT시장 규모는 방대하다.
일본 IT 시장 규모가 880억 달러, 싱가포르가 40억 달러이며, 호주의 IT-텔레-엔터테인먼트 시장은 350억 달러이다.
영어를 구사하고 있기 때문에 싱가포르와 호주 시장진출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반면, 일본 시장진출은 그리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일본어가 인도 IT업체들에게는 실질적인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 다음 일본 정부는 20%에 달하는 높은 원천과세를 부과하고 있기 때문에 인도 회사들의 경쟁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나스콤 관계자는 지적했다. 그뿐 아니라 일본 기업들의 배송과 품질검사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일본 시장에게는 유리할지 모르나 인도 기업으로서는 부담이 크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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