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교 31주년을 맞은 울산대학교(총장 배무기 http://www.ulsan)는 대학 안에 기업이 있는 완벽한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있다.
현대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울산대는 설립 초기부터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내 최대의 산업도시인 울산지역 산업체에서 현장실습과 산업체 수탁 연구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전 학부를 대상으로 7개국 21개 자매대학에서 학기동안 수업하고 학점을 인정받는 장·단기 해외 현장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 현대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울산지역 산업체에서 현장실습하는 산학협동 교육 등 특성화 교육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울산대는 산학협동 교육과 연구의 활성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신기술 개발과 지역산업의 첨단화 및 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90년부터 ‘테크노콤플렉스’를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완성단계에 있는 테크노콤플렉스에는 창업보육센터·중소기업종합연구센터·지역기술혁신센터·공동기기센터·기술이전센터·시제품제작센터 등의 연구센터와 학술정보원·산업대학원·정보통신대학원 등의 지원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또 울산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부 등 외부기관을 유치해 모범적인 산학관협동을 추진하고 있다.
테크노콤플렉스의 중심건물인 산학협동관은 지하1층, 지상8층, 연면적 1만500㎡ 규모로 지난 9월 준공, 고가의 장비를 갖춘 지역기술혁신센터와 각종 대학부설연구소가 입주해 전문 연구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 25개 업체와 2개 예비창업자가 산학협동관에서 생명공학·정보통신·기계자동차·조선해양 등 첨단 기술분야를 개발하고 있다.
울산대는 지난 30년간 발전을 토대로 세계속의 명문대학교로 비상하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 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유능한 인력을 배출하는 등 학생 중심의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말콤 볼드리지 품질기준을 적용한 교육품질 혁신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말콤 볼드리지는 미국의 기업에 적용하던 품질향상 프로그램으로서 미국 노스웨스트 미주리주립대학교가 대학경영에 처음 도입했다. 이에 따라 울산대는 말콤 볼드리지 품질기준을 교육분야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미주리주립대학교와 합동으로 ‘교육품질 혁신 시행안’을 마련해 전 부서 단위에 적용 시행하고 있다.
배무기 총장은 “울산대학교는 전 학부를 대상으로 해외 현장교육을 확대하고 어학능력 인증제를 도입해 국제화 시대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컴퓨터교육 필수화·교육환경의 최첨단화·지속적인 우수교수 유치 등을 통해 세계속의 울산대학교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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