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교 23년째를 맞는 호남대(총장 윤형섭 http://www.honam.ac.kr)는 지난 97년 위성원격교육시범대학과 정보통신 특성화대학으로 지정됐다. 이후 3년 연속 교육부 지방대학특성화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정보통신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남대는 효율적인 산·학·연 협동체제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산업체 실무기술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1∼3학년은 대학수업, 4학년은 기업체 현장실습으로 진행하는 ‘3+1체제’를 도입해 새로운 교육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사회진출이 용이하도록 자신의 진로분야를 스스로 결정하고 그 분야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이수토록 하는 체계적인 맞춤식 교육인 ‘스터디 플랜(Study Plan)’이라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국제공인 복합교육센터인 정보기술원이 설치돼 정보통신분야에서 각광받는 각 분야 국제공인수료증 및 자격증을 부여하고 재학생들의 연계교육과 미취업자 및 실직자들의 재취업 교육과정을 운영중이다.
이와함께 올해 국내 대학 최초로 정보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관학교 모형의 인터넷미디어대학을 설립했다. 올해 1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 인터넷미디어대학은 인터넷비즈니스전공과 인터넷프로그램전공의 인터넷학부, 디지털애니메이션전공과 컴퓨터게임전공의 미디어학부로 구성돼 체계적인 실무중심 전문교육을 실시중이다. 인터넷미디어대학은 학생들에게 2학년까지 국제공인자격증 4개 이상을 취득토록 하고 3·4학년은 인큐베이터센터와 비즈니스센터에서 현장실무를 익힌다. 인터넷미디어대학은 기존대학이 대부분 140학점제인데 반해 교수·겸임교수·연구원·IT전문가들과 함께 팀단위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6∼10학점을 이수하는 복합 학점제로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1학기에 프로젝트 2개를 진행하는 동안 자바센터를 비롯 12개의 국제공인 교육센터에서 자격증을 최소한 1개 이상 취득하도록 하고 있으며 교양 이외의 모든 과목은 선후배가 그룹을 이뤄 교육받고 있다. 2002학년도에는 60명을 증원해 인터넷학부와 미디어학부 신입생을 각각 100명씩 모집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위성방송 스튜디오가 갖춰진 위성원격교육센터는 정보통신특성화대학다운 면모를 더해준다. 현재 경남대·계명대 등 한국지역대학연합 소속 6개 대학과 무궁화위성을 통해 강의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IT관련 연구소 및 센터로 지난 91년 설립돼 정보통신분야 이론 및 응용분야에 대해 연구하는 정보통신연구소를 비롯, 산업기술연구소·중소기업기술지원센터·테크노파크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 등이 있다.
이 밖에 국제화부문에서도 내실을 기하기 위해 국제협력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현재 미국 요크·일본 메지로·중국 정법대 등 전세계 17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활발한 교류를 실시해 지금까지 200여명의 학생이 교환수업을 받고 있다.
윤형섭 총장은 “그동안 교육개혁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특성화 방안 모색과 열린 교육체제 확립, 국제화 등의 전략을 추진해 왔다”며 “수요자 중심의 교과과정과 최첨단 멀티미디어 매체를 이용한 사이버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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