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들 가운데 현재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있는 업체는 전체 기업의 68.9%에 달하며 아웃소싱 필요성에 대해 73% 이상의 기업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아웃소싱기업협회(회장 박찬웅)가 최근 81개의 아웃소싱 공급업체와 202개의 활용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기업들 가운데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있는 경우는 68.9%에 달하며 73.1%가 아웃소싱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웃소싱이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업무 분야로는 공급업체의 경우 인재파견(45.6%)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텔레마케팅(35.8%), 물류(25.9%), 세무·회계·법무·생산·총무·복리후생·노무(17.2%), 정보시스템(14.8%) 등의 순으로 답했다.
반면 활용업체는 청소·경비분야가 64.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인재파견(40.6%), 건물관리(33.7%), 단체급식(31.7%), 물류대행(24.8%), 정보시스템(24.1%) 등으로 나타났다.
아웃소싱을 활용하는 주된 이유로는 활용업체의 23.1%가 ‘인건비 등 경비절감’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다른 이유로는 ‘인력 등 경영자원의 역량을 핵심업무에 집중’(15%), ‘조직의 간소화 및 경영의 신속성을 도모하기 위해서’(12.8%) 등을 꼽았다.
향후 아웃소싱을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과제와 관련해선 공급업체와 활용업체 모두 ‘공급업체의 신뢰성과 질향상’(15.8%, 22%)이 가장 시급하다고 응답했으며 아웃소싱회사의 전문성 확보, 철저한 사후관리, 정부의 정책지원, 아웃소싱관련 법제도 정비 등을 지적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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