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새한(대표 이영관)은 필름·원사·부직포 등 3개 사업을 주축으로 지난 99년 설립됐다.
이 회사는 고부가가치 제품위주, 틈새시장 개척, 고객사별 맞춤 서비스라는 수출전략을 세우고 제품 및 지역 다변화를 추진해 핀란드, 벨기에, 이란 등 신시장을 개척하면서 올 한해 전년대비 86.3% 신장한 2억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두었다.
전체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폴리에스테르 필름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핵심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기존 중남미, 러시아, 동유럽 시장에 이어 아프리카라는 신시장을 개척하기도 했다.
폴리프로필렌(PP) 및 폴리에스테르(PET) 스펀본드 부직포는 세계 최대 5.2M 폭의 설비를 갖추고 SMMS, SSMMS 등 4층, 5층 구조의 부직포를 생산하는 등 관련시장에서 혁신을 일으켰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우선 동남아 지역에 주력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품질검사가 엄격하기로 유명한 일본시장 진출에 성공, 첫해에 10%대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일본 다음의 큰 시장인 대만시장에 대한 수출길도 열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