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 프리닉스(대표 최호영)는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업체 인포뷰와 게임 공급계약을 맺고 온라인 골프게임 ‘프리골프(http://www.freegolf.co.kr)’를 일본에 수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프리닉스는 온라인게임 ‘프리골프’의 프로그램 및 서버 기술을 인포뷰에 제공하고 유료화에 따른 라이선스료로 10만달러를 받게 된다.
프리닉스 최호영 사장은 “국산 온라인게임이 대행사나 합작법인을 통하지 않고 일본업체에 바로 수출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특히 라이선스료가 10만달러의 고가에 책정된 것은 프리골프의 독창성이나 완성도를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오는 30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수출계약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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