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장치 전문제조업체인 엑사큐브시스템(대표 박병석)은 통합 스토리지 환경을 겨냥한 제품으로 ‘e크럭스(CRUX) 5000’ 스토리지를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e크럭스5000은 3U 크기의 단위 저장모델에 컨트롤러·디스크·팬 등 다양한 부문의 이중화 기능을 제공토록 설계됐다. 또 컨트롤러 이중화시 기존의 케이블통신 방식에서 벗어나 컨트롤러끼리 직접 데이터와 신호를 송수신하고 처리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이 회사는 대형 SI업체와 공동으로 대기업·중소기업·관공서·IDC·ASP·VOD서비스업체 등의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해외 협력선도 물색하고 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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