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 동안 연간성장률 50%를 달성해 온 IT사업이 지금은 경기 침체를 비롯한 일련의 사태로 위협을 받고 있다.
바야흐로 정부는 변화된 상황에서도 IT성장 유지를 위해 추진중인 여러 가지 계획을 재검토하고 정책 수정을 해야 하지 않을까?
연방 IT차관과 각 주 정부 대표들, 또 ASCI(Administrative Staff College of India)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반적인 IT정책 체제에 대한 재검토와 수정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의 생활 방식을 송두리채 바꿀 수 있는 위력을 지닌 최대의 임무가 되어버린 IT산업을 증진시키기 위해 정부는 단호한 결단성을 보여야 한다.
즉 저작권법 강화, IT지출 증대, 전자상거래 어플리케이션의 조속한 실행 등을 통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입증해야 한다.
아울러 정부는 정책과 전략 수정을 통해 IT를 높은 생산성과 빠른 경제 성장률, 생활 수준 앙양 등을 위한 효율적인 도구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 대표들과 정책 실행자들의 한결같은 생각이었다.
ASCI의 R.K. Bagga는 IT정책과 실행에 관한 보고서에서 세계경제의 침체 현상을 상기시키면서 정책과 현실적 괴리를 발견하고 그에 따른 수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국가적 차원의 IT정책을 검토하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강조했다.
나스콤 대표 키란 카르니크 역시 나스콤은 최근 인도 IT산업 발전상을 조사 분석한 나스콤-맥킨지 보고서를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 목적은 가장 효율적으로 전략을 재구상하고 수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침체라는 피할 수 없는 현실에서 정부는 고충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였으며, 나스콤 또한 이를 적극 지지했다.
안드라 프라데쉬 주 수상 Chandrababu Naidu는 이미 정부와 중소기업들이 협력하여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e-governance 프로젝트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세계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01-02 IT 성장률은 30%로 전망된다. 이는 연방정부, 주 정부의 전산화와 관리 기관의 성숙에서 기인된 것이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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