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텍, 해외 시장 확장에 주력

IT 교육 기관 리더 엡텍이 해외 기업인수와 남아프리카, 동유럽, 라틴아메리카 등지의 교육 파트너 업체에게 투자한 액수는 2천만 달러에 이른다.

IT교육 사업에서의 세계 시장 점유를 높이기 위해 엡텍은 상기 세 지역에서의 기업 인수와 전략적 지분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속에서 소규모 기업들은 경영 규모의 한계로 살아남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엡텍은 이들 중 미래성이 있는 업체의 지분을 매입하거나 전략적 투자 또는 엡텍 브랜드로 제휴하여 시장 입지를 굳쳐가고 있다. 만족할만한 가격에 이들 업체들의 시장을 신속히 엡텍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엡텍 회장 Atul Nishar는 말했다.

글로벌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엡택은 최근 뉴질랜드에 있는 4개 센터와 콜럼비아의 몇몇 회사 지분을 매입했다.

중국에서는 Beijing Beida Jade Bird Company와 합작 벤처를 설립했고, 베이징 대학과 제휴했다. 그리고 이미 40개 센터를 설립했으며 내년 말까지 10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엡텍은 향후 3-6개월 안에 2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현 경기를 감안할 때 지금이야말로 중소기업 인수의 적시이며, 이미 구축된 100~150 센터의 인프라로 신진 시장에 진출할 때다."라고 Nishar 회장은 말했다.

엡텍의 세계 시장 확장 계획에는 중국, 라틴아메리카, 남아프리카, 동유럽 외에도 남아시아와 북서아프리카에까지도 포함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의 첫 단계로 엡텍은 1만명 이상의 학생을 보유하고 있는 라틴아메리카의 3개사와 브라질의 2개사, 아르헨티나의 1개사를 주시하고 있다. 또한 남아프리카 2개 업체의 지분 참여 건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현재 2,400개 이상의 엡텍 교육센터 중 단지 225개만이 해외에 있으므로, 세계 시장에 500개 이상 센터 확보에 전력할 것이라 한다.

현재 44개국 해외 교육 센터 설립과 온라인 교육의 실시 등은 엡텍의 내년 매출에 큰공을 세울 것이라고 Nishar는 확신한다.

국내 시장도 올해내로 교육센터를 2,201개로 늘릴 계획이다. 엡텍은 주로 인도 내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확장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 IBM, Rational, Sun 과도 제휴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제휴는 인도 Net 교육을 위함이고, Sun과 Rational은 자바, Rational 플랫포옴 등의 포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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