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 와우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웹투폰(대표 곽봉렬·김수상)은 최대주주사인 지누스(대표 이윤재)와 공동으로 자체 개발한 인터넷영상회의솔루션 ‘아이비즈콘’의 국내서비스 및 해외시장 동반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표된 아이비즈콘은 기존 기업용 인터넷영상전화솔루션이 방화벽이나 가상사설망(VPN) 환경에서는 사용이 어려워 회의용으로 이용이 불가능했던 데 반해 어떤 환경에서든 자유롭고 편리하게 영상연결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완전히 공중인터넷망을 이용함으로써 통신과 관련한 통신비가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4, 5명을 최적으로 최대 16명까지 동시대화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회의 진행중 온라인상에서 다른 창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참가자들이 모두 볼 수 있는 화이트보드와 사진캡처, 전송기능을 지원해 국제간에도 편리하게 제품개발 회의나 품평회 등을 가질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아이비즈콘에 대해 웹투폰에서는 애플리케이션서비스프로바이더(ASP) 형태로 개발, 12월 중으로 IP당 월 3만원 가량의 정액제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지누스는 아이비즈콘 솔루션을 탑재한 서버와 시스템을 패키지로 묶어 기업에 공급하는 B2B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웹투폰 김수상 사장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웹영상회의서비스 시장에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이미지를 넓혀 나갈 방침”이라며 “이미 해외 주요국의 기업들과 솔루션 수출 및 시스템 구축에 관한 구체적 협상이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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