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에 이어 하나로통신도 ADSL을 중심으로 한 초고속인터넷서비스 기술 및 솔루션 수출에 나섰다.
하나로통신(대표 신운식)은 최근 베트남 넷남(대표 트란 바 타이), 말레이시아 PDS테크놀로지(대표 정영창)사와 각각 현지 초고속인터넷사업 진행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통신에 이은 하나로통신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및 솔루션 수출은 포화상태에 다다른 국내 초고속인터넷시장에서 벗어나 개발도상국, 인터넷 초기단계의 국가를 대상으로 우리 기술과 관련장비, 운영노하우를 수출함으로써 장기적인 수익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한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한국의 초고속인터넷이 세계 최고의 상용화율과 서비스 안정성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상품가치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국내 ADSL산업의 추가적인 해외시장 개척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이번 베트남, 말레이시아 현지사업자와의 초고속인터넷사업 협정을 계기로 동남아 및 중남미지역의 초고속인터넷시장 진출을 적극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나로통신 관계자는 “해외 초고속인터넷사업의 방향을 현금투자는 가능한한 배제하고 장비중계 및 컨설팅 협력위주로 진행키로 했으며 앞으로 장비운용 노하우와 기술력을 현지업체에 제공하고, 현지업체는 시장개척을 위한 제반활동을 지원하는 윈윈전략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나로통신의 신윤식 사장은 “최근 인터넷이용자들이 급증하면서도 기반 인프라에는 취약성을 가진 나라부터 우선 공략해 초고속인터넷 선진국으로서의 한국위상을 심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넷남은 지난 94년 베트남정부가 100% 출자해 설립한 인터넷서비스업체(ISP)며 말레이시아 PDS테크놀로지는 99년 설립된 시스템통합, 보안솔루션 전문업체로 말레이시아정부로부터 MSC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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