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효율적인 집배 시스템 도입을 위해 추진중인 ‘개인정보단말기(PDA)를 활용한 우체국 집배원 배달시스템 자동화 사업’의 PDA 입찰이 조금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9일 장비규격위원회를 열고 PDA의 규격을 확정키로 했으나 장비규격위원회 일부 자문위원이 우정사업본부가 제시한 규격에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추후 한차례 장비규격위원회를 열고 최종 규격을 확정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일부 자문위원들은 우정사업본부가 제시한 스펙이 우정사업본부의 PDA 활용 취지에 비해 너무 고사양이라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단독수주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정사업본부의 유극현 사무관은 “규격, 사양뿐만 아니라 벤치마크테스트(BMT) 방안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논의하는 자리를 갖기로 했다”며 “아직 차후 회의 날짜는 잡지 못했다”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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