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G엔터테인먼트가 최신 앨범인 나탈리 임브루글리아의 ‘하얀 백합 섬’이 일부 CD나 DVD 플레이어에서 재생되지 않는 문제를 겪고 있는 영국 소비자를 위해 CD 교체에 들어갔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 영국의 소비자단체 디지털권리캠페인(CDR)은 이번 결정에 대해 절대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BMG·유니버설뮤직그룹 등의 주요 음반사들은 미드바·마크로비전 등의 CD 복사방지기술 도입을 서둘러 소비자들과 마찰을 빚어왔다.
일례로 CDR는 최근 한 음반매장 앞에서 CD 복사방지기술에 대한 여론 환기를 위해 피켓 캠페인을 벌였으며 여러 웹사이트에서는 방지기술이 포함돼 배포되는 앨범에 대한 추적 보고서를 올려놓고 있다. 또 소매업체들조차도 CD 판매가 줄어듦에 따라 복사방지 CD에 대한 지원과 홍보를 꺼리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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