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부터 창업보육센터의 신규 지정은 대폭 축소하는 대신 기존 보육센터를 확장, 지원하고 보육센터 운영비를 차등 지원함으로써 센터 운영의 내실화와 전문성을 강화키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창업보육센터 운영방안을 마련, 내년부터 본격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보육센터 신규 지정을 기존 39개에서 17개로 축소하는 한편 기존 보육센터 40개를 선정, 보육실 확대를 통한 경영으로 보육센터의 재정적인 자립 기반을 강화키로 했다.
중기청은 또 올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졸업 기업에 대한 입주공간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포스트BI 건립 지원과 협동화 사업을 통한 입주공간 확보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도 창업보육 전문 매니저 양성교육을 활성화하고 창업보육 국제 콘퍼런스 참가를 통해 해외의 최신 동향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 활용키로 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청사 나서는 한덕수 총리
-
2
국회, 계엄해제 결의안 통과....굳게 닫힌 국무회의실
-
3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4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5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6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7
尹 비상계엄 선포...“국가 정상화 시킬 것”
-
8
국회 도착한 박지원 의원
-
9
尹 대통령, 비상계엄사령관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임명
-
10
尹 계엄령, 150분만에 본회의 의결로 종료…계엄군 철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