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한국통신(KT) 사장은 20일 고르바초프 전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의 IT산업 활성화 방안과 KT 투자사인 블라디보스토크 소재 NTC의 GSM사업에 KT 선진이동통신 기술접목과 사업 확대방안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KT의 러시아 통신사업 진출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철 사장은 “현재 NTC사에서 전개하고 있는 600회선의 ADSL 시범사업을 발판으로, 향후 러시아의 IT산업 활성화에 한국의 초고속인터넷망이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초고속인터넷 사업진출에 협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장은 위성, 무선통신, 생명공학 분야에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와 유무선통합 통신분야의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기회를 가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청사 나서는 한덕수 총리
-
2
국회, 계엄해제 결의안 통과....굳게 닫힌 국무회의실
-
3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4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5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6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7
尹 비상계엄 선포...“국가 정상화 시킬 것”
-
8
국회 도착한 박지원 의원
-
9
尹 대통령, 비상계엄사령관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임명
-
10
尹 계엄령, 150분만에 본회의 의결로 종료…계엄군 철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