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구자홍)는 국산 전자의료기기의 수출 확대 일환으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33회 메디카(MEDICA) 2001’에 자원메디칼·비트컴퓨터 등 26개사로 한국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출품 품목은 3차원 초음파 이미지 출력시스템·의료 영상진단 카메라·엑스선 등 영상 진단 분야와 전기수술기·레이저 치료기·비만치료기·인슐린 펌프 등 치료 분야 및 멸균기·세척기·전자혈압계·의료영상전송시스템 등이다.
진흥회 측은 한국관 운영을 통해 수출상담 1억달러, 계약 300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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